화이트톤의 집이여서.. 초기엔 좋았는데...

시간이 지나니 왠지 횡하다는 느낌일 지울수가 없드라고요..

실크벽지를 떼고 방습지 마르고.. 일반 벽지를 발랐었어요...

일반벽지의 밋밋함이 참 답답했어요..

방습지엔 실크벽지 바르면 바로 떨어져 버리거든요..

그렇다고 컬러 페인팅을 하기도 그렇고..

고민하다 생각한 것이 패널작업 이었어요..

화이트워시로 할까.. 기본 컬러로 할까 기로에 서다...

기본컬러로 선택..

일단 화장실옆벽과  거실짜투리 공간만 시공해 주었어요..

 저희집이 습한 편이라서... 바니쉬 2회 마감해 주었어요......

아이가 그림을 그려놔서 아래부분은 낙서가 되어있는 편인데

그것이 커버되어서 너무 기분 좋습니다.. ㅋ.

실리콘도 처음으로 쏴보았고,, 글루건 으로 시공했어요..

그런데 글루건이 바닥나서 ㅠㅠ

결국 타카를 이용해서 시공해 주었어요..

그런데 타카가 시멘트벽용이 아니고 우드인테리어 용이라서 시멘트 벽은 구부러져 나와서  화장실쪽은 좀 지저분해요

신랑 도움없이 혼자 하려니 이런 공구 다루기가 참 어렵드라고요.

방습지 바른 거실쪽은 깨끗하게 나왔지만..일단 완성본 올려보네요...........

일부는 자재가 모자라서 구석은 조금 휑해요

다시 추가구매해서 여기저기 더 해볼려고 들어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