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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작가리뷰] 베란다 인테리어 , 셀프로 시작하기 . 몰딩닷컴 코일매트
작성자 몰딩닷컴 (ip:106.252.242.67)
  • 평점 0점  
  • 작성일 17.05.24 1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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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734
몰딩닷컴 코일매트
베란다 인테리어
셀프로 시작해요.
 

에 오는 이들마다 한마디씩 던지는 공간.
"웬 베란다가 왜 이렇게 넓어?"

주방과 거실이 조금 더 넓었으면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있는 우리 집. 베란다만큼은 여느 아파트보다 넓은 편에 속하지만 짐이나 쌓아두는, 쓸모없이 버려지는 공간이라 생각해왔었다. 그리하여 늘 온갖 짐들을 쌓아두는 용도로 활용하느라 손님이 우리 집을 방문하게 되면 블라인드를 내려 꽁꽁 감춰두는 공간이기도 했었고.

매일 흉하게 변해가는 모습이 자꾸만 눈에 밟혀.. 결국 베란다 인테리어를 시작했다. '셀프인테리어' 단어는 거창하지만 실은 한 거라곤 매트를 선택하여 깔고 집안의 가구를 몇 개 옮겨둔 정도. 그러나 드라마틱하게 변한 공간.

베란다 코일매트는 이 집으로 이사 왔을 때 아이방 발코니에 깔아주며 처음으로 사용했던 아이템이다. 작은 공간에 채워 넣었지만 예상보다 꽤 많은 비용이 들어 거실 발코니에 깔아두는 것은 포기했었다. 그러던 중 얼마 전 종종 인테리어 자재들을 구입하러 들리곤 하는 몰딩닷컴에서 발견한 쿠션 매트 하나. 양면이면서 적당한 쿠션감, 착한 가격. 더 이상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나는 그것을 선택했다.





드디어, 묵은 숙제를 시작하다.

그동안 정말 엉망이 되어가고 있던 나의 발코니.
잠시 사용하지 않는 가구들을 넣어두기도 하고 인테리어 자재들을 넣어두기도 했으며 이것저것 자질구레한 것들을 쌓아두는 창고가 되어가고 있었다.




가장 급한 건 누런 벽면이었다.
어떤 색으로 페인팅을 할까 고민을 하다가 결국 가장 심플한 화이트를 선택한다. 마스킹테이프, 커버링테이프를 모서리에 꼼꼼하게 둘러주고. 젯소 1회, 화이트 페인팅 3회로 화이트 벽면 완성.







 

모든 짐을 거실로 들어내곤 진공청소기, 물걸레청소기로 깨끗하게 타일바닥을 청소한다.





짙은 색의 타일.
벽면이 완성되었으니 이제 바닥을 손볼 차례.




몰딩닷컴에서 선택한 양면 코일 쿠션 매트. 두께는 10T.

내가 이 제품을 고르게 된 이유는, 아이방 베란다에서 이미 베란다 코일매트를 사용하면서 느꼈던 아쉬움 때문이었다. 당시에는 푹신한 쿠션감이 중요할 거란 생각에, 밑면은 미끄럼 방지가 필요할 거란 생각에 단면이면서 두툼한 꽤 고가의 매트를 선택했었는데.. 장소 자체가 완벽한 실내가 아니기에 문을 열어두면 비가 들이치기도 하고.. 가구를 놓으니 두툼한 쿠션감이 오히려 가구를 안전하게 놓아두는데 방해가 되었기 때문이다.

즉, 적당한 쿠션감을 가지고 있으되 먼지나 흙, 물기 등이 밑으로 배출될 수 있는 양면 구조라는 점이 내가 선택한 가장 큰 이유였다. 물론 타사 제품 대비 저렴한 가격도 만족스러웠고 :)




뒷면과 앞면은 조금 차이가 있는 모습. 앞면은 쿠션감 및 충격 흡수 효과가 좋고 뒷면은 촘촘하며 판판하다.





발로 슥슥 굴러 롤을 펼쳐준 뒤 적당한 길이에서 자르면 설치 끝.
타일을 시공하거나 접착식 데코타일을 붙이거나 장판을 힘겹게 재단한 뒤 붙이거나 데크를 조립할 필요도 없으니 사용 및 설치가 다른 바닥재보다 쉽고 간편하다.




와.. :)
화이트로 칠한 벽면.
코일매트를 깔아둔 바닥.
적은 노력으로도 베란다가 확 달라진 모습.





확연한 Before & After.
늘 보아오던 익숙한 공간이 보여주는 다른 모습.
언제나 새롭고 기분 좋은 순간이다.




테라스 카페가 되다.

고민이 많았다. 이 공간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
실내공간이면서 동시에 실외공간이기도 하다.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춥겠지.
그럼에도 나는 카페처럼 꾸미고 싶었다.
더운 여름엔 선풍기를 가져다 두고,
추운 겨울엔 따스한 히터를 가져다 두지 뭐.

햇살과 바람이 쉽게 들어오는 이 공간에 우리만의 알파룸을 완성하였다.





베란다 인테리어를 위해 페인팅을 하고, 코일 쿠션매트를 깔고.
윙 체어와 접이식 체어를 가져다 두고.
철제 캐비닛 위에 다시 철제 선반을 올리고.
화이트 장 스탠드와 초록이들도 가져다 두었다.
그렇게 셀프인테리어가 어느 정도 완성되자
가장 좋아해 준 이는 바로 담이 :)
어제도 오늘도 :)

샤시 문을 슬쩍 열고 들어가서는 소파에서 방방 뛰고, 체어에 비스듬히 기대 누워있고, 소파 테이블 위에 올라가 걸터앉아선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지켜본다. 그래, 실내와는 또 다른 무드가 있다.




접이식 체어만 제외하곤 소품부터 가구까지 모노톤을 중심으로 하여 단장을 한다. 아예 커피머신과 커피잔들을 이곳으로 옮겨두고.. 홈카페를 완성해볼까. 욕심이 생기기도 한다 :)




나의 공간에 맞게 자르고 깔고. 자르고 깔고.
자투리가 약간 남는다.




시멘트 소재의 화분과 방울토마토를 키우고 있는 화분이 있는 곳은 (도저히 혼자 움직일 수 없는 무게라 남편의 도움을 받아야 해서) 조금 비어있는 상태. 내일 오전 중에 마무리해야지 :)




공간의 폭이 넓어 매트 2개를 이어 붙여야 하기에 경계가 도드라지면 어쩌지 약간의 걱정이 있었다. 그러나 막상 두 개를 붙여보니 그 경계가 크게 신경 쓰이지 않는 정도던.




쿠션감은 아이 방 발코니에 깔아둔 이전의 제품에 비해 덜한 편. 하지만 나는 너무 푹신하지 않아서 더 좋았다. 가구도 부담 없이 올려둘 수 있었으며 걸어 다닐 때에도 적당히 단단한 느낌이 들어 더 편안하다.





그레이 컬러 카페트를 맞춤으로 시공한 듯한 느낌도 있다. 그래서인지 베란다 인테리어에 따스하고 포근하며 편안한 분위기도 감돈다.





청소는 진공청소기로 쉽게 할 수 있으며 비가 들이닥칠 경우에도 바닥으로 물기가 배출되니 관리가 쉽다. 롤카페트를 베란다에 시공하는 것도 생각해보았었으나 '날씨, 습기, 우천' 등으로 인한 환경적 요소를 떠올리니 역시 선택이 쉽지 않더라.





나만의 알파룸, 테라스 카페.
거실보다는 작은 공간이기에 왠지 더 아늑하기도 하고.
창고처럼 쓰였던 공간이기에 왠지 더 비밀스럽게 느껴지기도 한다 :)




거실에서 바라본 모습 :)
닫아두느라 늘 관심 밖이었던 얼룩덜룩 샤시도 내일은 꼭 깨끗하게 닦아두어야겠다.
거실의 반대편에서 바라볼 때 마치 유리로 된 가벽 사이로 비치는 근사한 공간처럼 보일 수 있도록.




계절이 바뀔 때마다,
내 취향이 바뀔 때마다 올려두는 소품들도 달라지겠지 :)




엄마, 아빠의 의자만 있고 본인의 의자가 없던 게 속상했던 담이를 위해 아이의 소파도 슬쩍 가져다 두었다. 우리 세 식구의 비밀스러운 공간이 비로소 채워진 것 같은 느낌 :)





비스듬히 누워 책도 읽고.
아이스커피도 한 잔 마시고.
음악도 좀 듣고.
그렇게 여유를 누려보아야지.




밤엔 조명을 켜고 시원한 맥주나 한 캔, 와인 한 잔을 해도 좋겠다.




밤이 되면 또 얼마나 감성적인 공간이 되어주는지... :)
담요 한 장을 두르곤 그냥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느낌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그것이 시간 낭비가 되지 않는 공간이다.



란다 인테리어.
그 시작은 묵은 숙제를 끝내겠다는 마음가짐, 화이트 페인트 한 통, 코일매트. 단 세개였다. 시작할 때만 해도 이렇게 근사한 공간이 되리라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하루에도 몇 번씩 괜히 들어가 보고 싶은, 아늑하면서도 비밀스러운 다락방 같은 곳이 만들어졌다.

비슷한 톤으로 정돈하고 접이식 의자 정도만 화려한 제품으로 선택해 놓아두니 때론 캠핑을.. 때론 휴양지에, 때론 고급스러운 카페에 온 것 같았다. 날씨와 계절, 낮과 밤 혹은 기분에 따라 달리 느껴지는 재미있는 곳이 완성되었다.


몰딩닷컴 덕분에 부담 없이 시도하게 된 셀프인테리어 :)
다음엔 몰딩을 구입하여 조금 더 섬세한 웨인스코팅을 완성해볼까?
괜히 나의 공간을 모두 재정비하고 싶어지는 요즘이다.


작가 '시월의 담'님이 블로그에 남겨주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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